BaseCamp를 돌아보며
교육내용
2달동안 BaseCamp에 참여하면서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기획, 설계, 개발, 테스트, 유지보수, 확장(scale out), 운영에 대한 내용을 경험했습니다.
매주 양질의 강의를 통해 언어와 개발툴에 대한 내용부터 회사생활이나 개발자로서 살아가야할 방향, 앞으로 업무에서 쓰일 깊이있는 주제들까지 접할 수 있었습니다.
토비의 스프링, 자바스크립트 완전분석 책읽기 과제를 통해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대한 내용도 배웠습니다.
좋았던 점
BaseCamp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아쉬웠던 점
- 시간관리를 지혜롭게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잘 배우고 싶어서 늦은시간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투자한 시간 대비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의미없는 삽질이나 혼자 막혀서 고생했던 시간을 일찍 공유하고 질문했으면 아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건강 관리를 잘 못한 점도 아쉽습니다. 평소보다 무리했으니 아픈 것이 당연할 수 있지만, 아프지않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적정선을 찾아가야겠습니다.
- 설계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잘 하지 못한점이 아쉬웠습니다. 교육 초반부에 열정만 있고 아는것이 하나도 없어서, 설계과정에서 조원들끼리 의견충돌이 많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여유롭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져야겠습니다.
- 동기들이랑 단조롭게 지낸 것이 아쉽습니다. 평일에 퇴근하고 맥주도 마시고, 주말에 밥먹고나서 보드게임이라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너무 과제와 개발, 개발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알게된 점
- 새로운 내용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특히 환경설정에 관련된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 완벽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말고,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만 완벽함을 추구하고, 평소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성숙한 성격으로 다듬어야겠습니다.
- REALFORCE 키보드는 아직 저랑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키가 눌렸는지 몰라서 오타가 자주 납니다.
-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하면 살이 찝니다. 2달동안 5kg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마치며
BaseCamp 커리큘럼을 무사히 수료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기대치에 비해 제가 소화해낸 내용이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마지막주인 이번주에 부서가 확정되고 남은 몇개의 교육을 더 받게 될텐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만큼 교육 내용을 복습해야겠습니다.
